안녕하세요. 어느덧 완연한 가을입니다. 새로운 계절은 새로운 시작의 기분이 듭니다. 10월은 저와 멘티들의 첫 만남, 문화체험활동, 중간고사와 같은 여러 행사가 있던 달이었습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일정에도 매번 시간에 맞춰 멘토링에 참여해 준 멘티 친구들의 성실함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첫 만남 처음 보는 멘티들이 어떤 학생들일지, 어떻게 멘토링을 진행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기 위해 먼저 스터디 플래너 선물과 짧은 편지를 준비했습니다. 첫 멘토링에는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그날 오전 일과를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멘티들도 자신이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평소에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해 생각보다 더 자세하게 말해주었고 저는 경청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