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연말입니다. 2024년 한 해의 마무리와 함께 12월 마지막 달의 멘토링 소식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12월 활동은 멘티들의 기말고사,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그리고 멘티들과의 작별 인사까지 여러 중요한 일정들이 있었습니다.
기말고사(12월 18일~20일)
중간고사 이후, 멘티들의 성취도와 보완점을 파악한 뒤 이를 기반으로 각자의 기말고사 공부 계획표를 작성했습니다.


시험 직전 멘토링 수업은 마지막 정리를 끝내고, 멘티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난 당일에는 결과에 상관없이 시험 보느라 고생 많았으며, 다음 멘토링까지 스스로에게 휴식 시간을 줄 것을 부탁하는 메시지를 보내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직전 멘토링에는 멘티들이 직접 필요하다고 말해준 선물 세 개와, 멘토가 고른 선물 두 개를 주었습니다. 멘티들은 무척 기뻐해주었으며, 받은 선물들을 내년에 잘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선물을 전달한 후에는 멘티들과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추억을 돌아가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멘토링
마지막 멘토링은 멘티의 요청에 따라 진로 상담으로 진행했습니다. 우선 쉽게 접근하자는 의도에서 멘티와 서로 좋아하는 것이 뭔지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그중 어느 것이 적성에 맞고 하고 싶은 일인지를 같이 고민해 보았습니다.
고00 멘티 적극적으로 어떤 것은 하고 싶고 어떤 것은 하고 싶지 않은지 말해주었습니다. 진로뿐 아니라 다른 일상의 고민들도 같이 나누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생각나는 대로 바로바로 던져보는 멘토링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오00 멘티 처음에는 잘 모르겠다고 답하였습니다. 멘티가 생각하기 쉽도록 종이에 질문을 적고 멘티가 다시 답을 적는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글로 적으면서 멘티가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어렵게만 느껴지던 진로에 대해 같이 대화를 해보고, 멘티들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윤곽을 잡아나갔습니다.
문화체험활동(12월 14일)


노원 b만화 카페에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본격적인 기말고사가 시작되기 전,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앞으로의 공부 생활을 위해 도약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세 달이라는 다소 짧은 시간 동안 멘티들이 저를 믿고 따라와 주는 것이 느껴졌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수업 준비를 하고 멘티들을 이끌어주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고00 멘티 늘 성실하게 내준 숙제를 모두 끝내오고, 먼저 자신이 푼 문제를 들고 와서 '이런 방식으로 풀었는데, 이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와 같은 설명을 해주어 학업에 대한 높은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오00 멘티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재능과 애정이 돋보이는 멘티입니다. 잘 모르는 것은 빠르게 인정하고 배우려고 하는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항상 멘티들을 존중하고 주의 깊게 살펴보았으며, 멘티들도 고민이 생기면 저에게 공유해 주어 조언이나 위로를 구해주었습니다. 멘토링 기간 동안 멘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kb라스쿨 활동을 통해 멘티들과 멘토인 저 둘 다 한층 성장하였습니다. 멘티들의 2025년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기도하며, 기쁜 마음으로 라스쿨 2기 활동을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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