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라스쿨 중등 2기] 11월 활동로그(2차 지역 간담회, 팀미션)

안녕하세요. 성큼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따듯하게 입고, 몸이 굳지 않도록 주기적인 스트레칭이 필요하겠습니다. 11월 활동은 서울 4팀 멘토들과의 2차 지역 간담회, 팀미션 참여, 멘티들의 기말고사 준비로 이루어졌습니다. 옆에서 발맞춰가는 멘티들은 물론, 서울 4팀의 멘토들에게도 잘하고 있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번 달의 끝날에는 기관 담당자 선생님과의 마지막 만남이 있었습니다. 함께한 한 달 그리 길다고 할 수는 없는 시간이었지만, 언제나 애정과 책임으로 아이들을 보살펴주시는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멘티들도 갑작스러운 이별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2차 지역 간담회

서울 4팀의 팀원분들과 지역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멘토님들과 나눌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갔습니다.

자기소개를 마친 후에 각자의 멘티들에게 손 편지를 쓰고, 과자 꾸러미를 만들었습니다.

끝으로 멘토링과 멘티에 대한 경험과 팁을 서로 공유하면서 지역 간담회를 무사히 마무리지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팀미션

어떻게 하면 영어 단어를 쉽고 재밌게 외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멘티가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던 것에 착안하여 단어의 뜻에 맞게 그림을 그려 학습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하여 학습 자료를 구상했습니다.

실제로 수업에 적용해 보니 멘티의 영단어 테스트 점수가 많이 늘었고, 집중력도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학습 자료는 Sketchbook 어플로 작업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완성한 학습 자료는 우리만의 D.I.Y 학습자료 만들기 팀미션으로 제출하였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나의 멘티 자랑 콘테스트 팀미션에는 오00 멘티의 높은 멘토링 출석률과 고00 멘티의 열정적인 학습 태도를 자랑하는 ppt를 제출하였습니다.

 멘토링 수업에서 매주 학습 목표를 세워 달성하였을 때는 멘티를 칭찬해 주고, 달성하지 못했을 때에는 멘티를 다독여주어 다음 목표 때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었습니다. 실행해 보니 생각보다 목표치가 많아 수정해야 할 때도 있었고, 예상보다 가뿐하게 목표를 넘어서는 날도 있었습니다. 계획 수정에 있어서 언제나 멘티의 의견을 우선시하고, 멘티가 어려워하는 부분에서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10월은 멘티와 알아가는 달이었다면, 11월은 일상 이야기뿐만 아니라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멘티들은 진로나 학업에 대한 걱정부터 학교 생활까지 크고 작은 고민들을 들려주었고, 저는 멘티들의 입장을 존중하여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였습니다. 멘티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보여준 만큼 저도 솔직하게 저의 생각을 말해주었고, 진심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멘토링 활동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